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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Entertainmen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3 6화 공연

by 사이테일 2014. 8. 12.
요즘 쇼미더머니 (Show me the MONEY) 시즌3가 종종 입방아에 오른다.


쇼미더머니는 매니아틱한 음악인 '힙합'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마의 편집에 대한 논란이 시즌 초반부터 끊이질 않았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문제도 계속 제기됐다.


그리고 이제는 프로듀서 소속생들 위주로 뽑는게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토록 논란이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실력있는 랩퍼들의 맛깔나는 플로우와 라임 그리고,


기가 막힌 펀치라인을 듣고 있자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140807 6화가 방영됐는데, 이 중 올티와 B.I의 공연이 눈에 띈다.


올티의 경우 Team YG 에서 별 무리없이 무난하게 지금까지 올라왔다.


이번화에서는 육지담과 공연에 서기 위한 대결을 펼쳤었는데,


랩도 랩이지만 가사를 정말 잘 쓴다.



< 올티(Ollti) OLL'Ready 무대영상 >



Winner B팀 출신인 B.I는 Team YG 에서 살아남았지만,


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었다.


계속해서 공연 때마다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인해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달랐다.


실수없는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면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음원차트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비아이(BI) BE i 무대영상 >



Team YG에 비해 Team YDG의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기대를 모았던 아이언은 프로듀서의 도움없이 고독한 싸움을 해서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기리보이의 무대 역시 별로였다.



솔직한 마음으로 YDG는 이런식으로 방송에 임할거면 왜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는지 이해가 가질않는다.


그 와중에 아이언이 알고보니 YDG 소속사 소속이라는 논란 . . .



어찌됐든 요새 내 삶의 활력소인 쇼미더머니,


이번주 일리네어와 저스트뮤직의 공연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