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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2

[영화] 의문이 결말까지 지속되는 영화, '데자뷰(2018)' ‘데자뷰(déjà vu)’는 처음 겪는 상황이나 장소를 이전에 경험했던(꿈이든 실제이든), 혹은 친숙한 것으로 느끼는 것을 뜻한다. 영화 는 ‘지민(남규리)’에게 보이는 환각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다. 지속되는 의문, 겹치는 우연, 알 수 없는 결말 영화는 내내 혼란스럽다. ‘지민’은 계속해서 의문을 갖고, ‘우진(이규한)’은 수상하다. 많지 않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임에도 각 캐릭터들은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다.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 가는 인물들이 다수다.어찌됐든 영화는 진행되고, 결말에 도달한다. 결말은 나름의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돌아보면,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 도달한 결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좋은 시나리오에는 우연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 작은 사건이라도 그 사건이.. 2018. 9. 9.
[영화]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후기 참고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12413093035818 타임 패러독스 (2015)Predestination 8.1감독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출연에단 호크, 사라 스눅, 노아 테일러, 크리스토퍼 커비, 크리스토퍼 섬머스정보미스터리, SF, 스릴러 | 오스트레일리아 | 97 분 | 2015-01-07 글쓴이 평점 술집 바텐더가 유머랍시고 질문 하나를 던진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존은 대답한다."수탉." 개인적으로 시간여행을 다룬 SF영화를 매우 좋아한다.이미 진부한 소재가 되어버린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흔하다고 해서 다루기 쉬운 것은 아니다.수많은 영화에서 '시간여행'을 다뤘지만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가진 작품은 그리.. 2015.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