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8. 25(월) ~ 29(금)
삼성 SDS 멀티캠퍼스에 교육이 있어서 서울에 올라갔다.
하루종일 수업을 듣고, 저녁에 뭘 할까 고민하다
친구와 함께 용산 아이파크몰에 방문하게 되었다.
어렸을적 '우리는 챔피언'이라는 만화와 함께 미니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때가 있었다.
내 기억 속의 당시 미니카의 인기는 전성기의 뽀로로를 능가했다.
여하튼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미니카를 구매하기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타미야 매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파크몰은 1호선 용산역에서 바로 갈 수도 있고,
4호선 신용산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코너를 돌면 바로 보인다.
장난감 매장은 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하고 있다.
나의 목적지는 이 곳의 타미야(TAMIYA) 매장.
이 곳 매장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미니카가 쌓여있었다.
어렸을 적에 이 곳에 왔다면 눈이 뒤집히지 않았을까.
타미야 매장에는 완성된 미니카가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다.
미니카 외에도 다양한 프라모델들도 판매한다.
하지만 내 관심사는 미니카.
수많은 미니카 박스가 쌓여있다.
옛날 생각이 나는구나.
고수들을 위한 미니카 장비들.
타미야 미니카는 기본적으로 모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해야 한다.
모터의 종류도 각양각색.
다양한 프라모델과 미니카가 있는 타미야 매장.
나도 이 곳에서 미니카 하나를 구매했다.
SHADOW BREAKER (Z-3)와 모터도 싸구려로 하나 구매했다.
나같은 초보자는 블랙 모터를 쓰면 미니카가 못따라 간다나.
가격은 모터까지 해서 12,000원 정도.
미니카는 나중에 조립해서 다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이 곳 7층에는 타미야 외에도 다양한 매장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큰 매장은 단연 건담 베이스 (GUNDAM BASE).
입구에는 엄청난 크기의 건담이 서있다.
매장 곳곳에 있는 큰 크기의 모형들.
이 곳에는 정말 많은 건담 프라모델이 있다.
건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모든 종류의 건담이 이 곳에 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비싸다 . . .
건담 외에도 원피스 프라모델도 많이 있다.
난 건담은 모르고 원피스는 좋아하는데, 구경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ㅠ
유일하게 찍은 쵸파 인형.
외제차도 구경하고,
헬기도 구경하고,
이 외에도 레고를 비롯한 다양한 장난감 매장들이 있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다들 좋아할만한 장난감들이라 누구나 눈이 즐거운 곳이지 않을까.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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