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8일 금요일
햇살이 눈이부신 싱그러운 아침.
혼자서 돌아다니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시드니 시티 주변 좀 둘려볼까 해서 카메라와 지도 한 장을 들고 발걸음을 나섰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장소!
바로, 윈야드 파크 (Wynyard Park).
사실 그냥 조그마한 공원이라 그다지 볼 건 없다.
굳이 시간내서 찾아갈 필요는 없고, 그냥 지나가다 한 번 들러보는 정도가 괜찮을 듯 싶다.
조그마한 쉼터 윈야드 파크
머리에 새가 앉아 있네요.
윈야드 파크를 지나 내가 향한 곳은
왕립 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s).
식물원으로 들어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ㅋ
수많은 빌딩 사이에 있는 평화로운 공원,ㅋ
시드니 왕립 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s, Sydney)은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 위치한 식물원으로써
시드니 내에 위치한 대중에게 개방된 식물원 중 3대 메이저 식물원이다.
이 공원은 도메인 공원과 인접해 있어 함께 관리되고 연중 무휴로 자유롭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오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드니 내에 위치한 대중에게 개방된 식물원 중 3대 메이저 식물원이다.
이 공원은 도메인 공원과 인접해 있어 함께 관리되고 연중 무휴로 자유롭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오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곳!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평화란 . . .
새를 거느리는 아이로군 . . .
그리고 안쪽의 길을 쭈욱 따라가다 보면
시드니 하면 떠오르는,
오페라 하우스 (Opera House)가 나온다 ! ! !
저녁 (대략 18:00쯤?)에는 화려한 하버브릿지 (Harbour Bridge)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어쨋든 이 곳이 바로 오페라 하우스,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시드니 현대 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 Sydney).
MCA라고 불리는 이 곳은 특별한 전시회가 아니면 입장료가 무료다.
그치만 . . .
예술의 세계는 참 오묘한 것 같다, , , 나의 짧은 지식으론 아직까지 이해하긴 힘든 듯.
약 3시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은 시간에 이 곳 저 곳 많이 돌아다닌 것 같아 뿌듯한데? ㅋ
벌써 이 곳에 온지도 3주가 지났다.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았다.
항상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것들이 즐거운 추억이 될 거라 믿는다.
나의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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